아이돌에게 팬덤은 정말로 소중한 존재다. 자신들을 지켜주는 팬덤이 없다면 무자비한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종종 이러한 팬덤의 활동이 여러 부작용을 낳기도 하지만, 자신의 스타를 위해 여러 논리를 제시하며 반박하는 팬들을 보며 이대로만 쭉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요즘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이돌 팬덤의 활동을 보면서 억지스러운 소재를 가지고 논란을 일으키는 언론들의 '아님 말고'식의 기사에 열폭하는 팬덤들을 보니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 해줄 논리가 있는 주장이라면 누가 머라하겠나? 주요 인터넷 포털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팬덤들의 충돌에서 논리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찾아 볼 수 없으니 문제인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방송·연예계 리뷰
2010. 8. 23.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