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지나친 가학, 보기 불쾌하다
"그곳에는 따뜻한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고, 시원하게 눈을 씻겨주는 '자연' 있다" 해피 선데이 1박 2일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1박 2일 소개글 중 일부다. 실제로 '시즌 1' 1박 2일의 경우는 해외로 나가기 바뻤던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꿔놨고 국내 관광 명소 곳곳을 찾아가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거나 어르신들을 위해 장기자랑을 개최하는 등 공감이란 키워드도 함께 보여줬었다. 여기에 재미까지 더해지면서 1박 2일 '시즌 1'은 지금까지 그 어느 예능프로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는 전설적인 예능프로그램으로 남아 있다. 1박 2일의 가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손가락을 눌러주세요 하지만 '시즌 3'에서는 '공감'이라는 단어는 눈에 씻고 찾아봐도 찾아 볼 수가 없다. 그저 시청률을 ..
방송·연예계 리뷰
2014. 1. 6.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