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100만 시대. 무한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은 단 0.1%만이 공중파 방송에 얼굴을 비출 수 있는 우리나라 연예계의 현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실제로 성공한 20여 정도의 아이돌 그룹을 제외하면 공중파 방송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얼굴 보기는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와 비유될 정도로 어렵다. 케이블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종종 얼굴을 볼 수 있을지 몰라도 공중파 방송에서 아이돌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아이돌의 팬이 아니라면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의 확률보다 갖기 어렵다. 태민이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면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그렇기에 매주 토요일 5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은 인기가 많은 아이돌이건 인지도가 낮은 아이..
방송·연예계 리뷰
2014. 1. 3.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