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애린이 누군지 모를 수도 있다. 이번 이정진과의 열애설 보도 전에 그녀를 알고 있었던 사람도 있을 것이고 처음으로 이름을 들어 본 이도 있을 것이다. 저마다의 경험이 다른 만큼 이에 대해 뭐라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른다고 하여 열애설을 깎아 내리고 나아가 이유애린의 '급'을 따지는 대중들의 이중성을 보고 있으면 정말 소름끼치고 무섭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 서열화에 반대한다. 단지 서열상 상위권에 위치한 대학에 재학했다는 이유로 취업이나 사회 생활에 이득이 생기는 구조가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말하는 건 사람을 '급'으로 구분하지 말고 능력에 따라 차별 없이 대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이정진·이유애린 열애설과 관련하여 그녀를 향해 몇몇 이들이 보이고 있는 반응을 ..
방송·연예계 리뷰
2018. 1. 1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