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최초이자 대한민국 예능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무한도전’의 ‘죄와 길’ 특집은 길에게 예능인으로써의 길을 열어 준 ‘오줌싸개’라는 별명에 대한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기 위해 오직 길만을 위한 특집이였다. 사건의 시작도 ‘예능 신생아’ 길을 위한 내용이였고, 종지부도 길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끝맺음 이였다. 모든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 되었고, ‘무한도전’ 팀은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을 한 팀으로, 박명수, 정준하, 길을 한 편으로 나뉘어 실제 변호사까지 섭외하는 등 길의 ‘소변 논란’를 둘러싼 이야기는 법정으로 가상하여 끝맺음 하려고 하는 등 길은 피해자이자 최고의 수혜자였다. 2만 7천명이라는 거대한 사람들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도 세금조차 못내는 영세민으로 살아간다라는 기..
방송·연예계 리뷰
2010. 2. 28.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