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말하지만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한 용감한 형제를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자기 노력으로 지금과 같은 부를 이룬 이를 비난하는 건 자본주의 원리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재산 축적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없었다면 이를 비난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물론 내가 위와 같이 말했다하여 용감한 형제를 보며 부러움을 느낀 것은 아니다. 솔직히 말해 난 부러움보다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씁쓸함을 느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난 내가 왜 용감한 형제를 보며 씁쓸함을 느꼈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한 가지는 나 혼자 산다 제작진, 나머지는 사회적 현상에 그 이유가 있었다. 여러 글을 통해 밝혔지만 난 나 혼자 산다 애청자다. 나 역시도 혼자 ..
방송·연예계 리뷰
2016. 3. 12.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