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를 끝으로 KBS 2TV 수목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가 종영했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톱스타 윤은혜가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작품이라서 방송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아가씨를 부탁해’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여자판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이 나올가 하는 것이였다. 2009년 초반기에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은 원작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뒤로 업고 시청률 30%를 넘은 대박 드라마였다.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이 집중된 ‘아가씨를 부탁해’가 제 2의 ‘꽃보다 남자’ 가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결과는 무엇일까? 결과부터 밝히자면 실패이다. ‘꽃보다 남자’와 ‘아가씨를 부탁해’의 촬영 조건을 얼..
방송·연예계 리뷰
2009. 10. 9.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