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수험생들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지 잘 모를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수능 시험을 치루는 아이돌 가수들이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아이돌에게 공부는 딴 나라 세상의 이야기인 듯 합니다. 물론 그들을 욕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원더걸스 출신인 선미가 보여준 행동을 보면서, 그들은 아주 큰 착각에 사로 잡혀 있는 듯 보입니다. 자신들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수험생에게 극심한 스트레스가 되고,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주변이 아수라장이 되면 일생일대 최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는 수험생들에게 방해가 된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입니다. 18일 수능 시험이 있던 날. 때 아닌 특혜 논란 하나가 극심한 논쟁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
방송·연예계 리뷰
2010. 11. 19.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