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의 변화를 보고 싶었다. 언론이 그렇게도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하던 변요한이 과연 드라마 '미생' 밖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그래서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소셜포비아'를 보기 위해 13일 밤 영화관을 찾았다. 변요한이 영화에서 얼마나 비중있게, 그리고 한석율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몹시 기대됐다. 먼저 영화 자체는 매우 흥미로웠다. 트위터와 카카오톡, 아프리카 TV 할 것 없이 실제 이름을 거론하며 SNS로 인한 사회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영화는 분명 사회적으로 큰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었다. 경찰 지망생이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나선다는 대충의 스토리도 충분히 흥미로웠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변요한의 변신과..
방송·연예계 리뷰
2015. 3. 14.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