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여름 휴가를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매년 이맘쯤, 주요 포털 사이트 질문 채널에 올라오는 질문이다. 저가 항공이 늘어나고 해외 여행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매년 여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가 급속도로 늘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정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외국까지 갔는데 자신이 지출한 비용 만큼의 편익을 얻지 못할까 고민하는 이도 있고 해외까지 가서 '국제 미아'가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막연한 공포심에 사로 잡혀 해외 여행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매우 편하게, 그리고 생생하게 여행지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여행 예능프로그램 3선이다. ◇ 배틀트립 ··· 평범한 자유 여행자에게 추천 현재 방영 중인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
6.1% → 3.9% 뭉쳐야뜬다 시청률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연초 기록한 6%대 시청률은 옛 영광이 됐다. 1/4분기 동안 유지해 오던 저항선인 4%대 시청률 지지대는 4월 들어 맥없이 무너졌고 3%대 시청률이 지속되고 있다. 근래 예능프로그램들의 시청률 추이를 보면 뭉쳐야뜬다의 시청률이 절대 낮은 것은 아니지만 올해 초와 비교해 봤을 때 시청률이 거의 반토막 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이란 수치에는 많은 변수가 있다. 날씨의 좋고 나쁨에 따라, 해당 회차 출연자 또는 여행지에 따라 시청률은 요동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의 뭉쳐야뜬다 시청률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 실제 지난 가을 부진하던 시청률은 겨울 들어 다시 원상태로 회복했다. 그렇기에 지금의 시청률만 놓고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