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은 분노했고 빙상연맹은 해명했다. 노선영이 자신에게 평창올림픽 출전 자격이 없음을 최종 확인한 가운데 그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unyoung0919)을 통해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가족의 희망을 짓밟고도 사과는 커녕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다며 빙상연맹을 비판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더 이상 국가대표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지 않다"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번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10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모호한 규정에 대해 문의한다. 평창 올림픽 엔트리 자격 기준과 관련한 것이었다. 당시 국제빙상경기연맹은 "기준 기록만 통과하면 (출전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보냈다. 이 답변을 들은 노선영 선수는 올해 열릴 평창 올림픽을 목표로 끊임없..
방송·연예계 리뷰
2018. 1. 25.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