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전직 안희정 수행비서이자 현재 정무비서를 맡고 있는 김지은 씨는 이날 JTBC 뉴스룸을 통해 "지난해 6월 말부터 8개월 동안 4차례의 성폭행과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 김지은 비서의 주장 김지은 비서는 지난 7월 안희정 지사의 수행 비서로 특별 채용됐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안희정 지사에게 성폭행 등을 당했다는게 그녀의 주장이다. 그녀는 주로 주변의 시선이 없는 해외 출장 등의 시기에 성폭력이 이뤄졌다고 폭로했다. 김지은 비서는 침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스위스 출장 직전 전임 수행 비서에게 문제 제기를 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그녀는 출장에서 다시 안희정 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
미투 운동
2018. 3. 5.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