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에는 1박 2일이라는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1박 2일이 40%에 육박하는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다보니 그늘에 가려 언론들의 집중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제 자리에서 자기 할 몫을 소화해내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방송 1주년을 맞이하게 된 남자의 자격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방송 초기 이경규를 제외하고 예능의 ‘ㅇ’자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은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패밀리가 떴다2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시청률을 2배 이상 앞서는 18.6%,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는 성공한 예능프로그램입니다. 남자의 자격은 김태원에게 ‘국민 할매’라는 별명을 선사해 최고의 인기 스타로 만들었고, 2009년 연예대상에서는 강호동의 적수를 유재석이 아닌 이경규..
방송·연예계 리뷰
2010. 4. 2.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