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케이블 방송에서 아이돌의 사생팬에 대해 집중 해부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다.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집중해서 방송을 시청했었다. 그 프로그램에서 본 사생팬의 실체는 충격적이었다. 모 아이돌의 숙소에 들어가는 것은 애교 수준이었고 택시 기사에게 하루 일당을 주고 하루 종일 아이돌의 뒤를 쫓아다녔다. 자해를 해 편지를 쓰고 집에 있는 금고를 털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비싼 선물을 해주는 행위까지, 아이돌의 사생팬은 말만 팬이지 스토커와 다를 바가 전혀 없어 보였다. 이런 이들에게 피해를 당했다며 엘과 연애설에 휘말렸던 김도연이 트위터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제 입으로 단 한번도 말할 기회없이 열애설 낸 건 그쪽 일부팬들이 아니였나요 전 제입으..
방송·연예계 리뷰
2013. 11. 27.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