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이 많았던 연말 시상식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한 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2010년 연말 시상식은 누군가를 위로하고 칭찬한 자리가 아니라 누군가를 폄하하고, 또 누군가를 입에 올려서 비난하는 자리가 된 듯 싶습니다. 연말 시상식에서 공동 수상이 남발하고, 미리 수상자를 정해둔 '내정설'에 이어 이번에는 SBS 연기대상을 두고 이범수 소속사 측이 배포자료를 배포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번지고 있는데요. 이번 논란은 이범수가 고현정을 비난했다는 '고현정 폄하논란' 입니다. 논란의 시작은 이범수의 막내 매니저가 소속사 이름을 걸고 기자들에게 배포자료를 배포하면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이범수의 소속사인 마스크 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연기대상은 고현정에게 찬사와 ..
방송·연예계 리뷰
2011. 1. 3.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