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 좀 있다면, 막무가내다. 조금의 공감대가 형성 되었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밀어 부치고 있다. 아무리 위에서도 '불도저식 진행'을 추구 한다고 해도,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고려했는 지 의문이다. 물론 어느 정도 이상의 심각한 노출을 제한하는 것에는 공감한다. 대부분의 방송이 15세 이상 시청등급을 가지고 있는 음악프로그램에서 지나친 노출은 주 시청자 층인 10대에게 악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규제를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규제가 실제로 영향을 주기 시작한 22일 뮤직뱅크를 통해 본 방송사들의 각종 통제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규제인 듯 하다. 지금 당장에 짧은 의상을 입고 나오는 걸 그룹들의 질주만 막으면, 모든 선정성 논란이 가..
방송·연예계 리뷰
2010. 10. 23.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