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미선 하차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제작진 프로그램에 누구를 하차시키고 승차시키는 지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권한이다. 이런 관점에서 난 이번 박미선의 해피투게더 하차에 대해 그 어떤 평론도 하고 싶지 않으며 그럴 마음도 없다. 제작진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 박미선 해피투게더 하차를 이해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인 내가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제작진이 뭐가 문제인지 몰라도 한참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미선이 하차하든 하차하지 않든 이건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 최근 1년간 박미선의 해피투게더 내 공헌도는 사실상 전무했던 게 사실이다. 그녀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문제는 너무 진부하..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 : 이상화 선수(여, 여자 500M - 스피드 스케이팅 : 금 ) 모태범 선수(남, 남자 500M - 스피드 스케이팅 : 금 ) 이정수 선수(남, 남자 1500M - 쇼트트랙 : 금 ) 이승훈 선수(남, 남자 5000M - 스피드 스케이팅 : 금) 모태범 선수(남, 남자 1000M - 스피드 스케이팅 : 은) 종합 순위 3위(18일 오후 8시 31분 기준) "넘버 원 코리아", "원더풀 코리아", "대한민국이 일 냈다", "대한민국은 당당한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은 얼음 스포츠의 최강국" ... 이번 2010 밴쿠버 올림픽을 통해 얻은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별명이다. 연일 국내 언론들을 비롯하여 AP통신, CNN, 폭스뉴스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대한민국의 선전은 긴급 ..
2009년 MBC 연예대상에서는 줌마테이너들의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줌마테이너들은 2009년 MBC의 ‘세바퀴’를 비롯하여 다른 방송사의 집단 토크쇼 형식 예능프로그램의 부활의 중심에 서 있는 2009년 최고의 예능군단 입니다. 어제(29일)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대표적인 줌마테이너, MBC 줌마테이너 ‘세바퀴’ 4인방(박미선, 이경실, 임예진, 김지선)은 MBC 연예대상의 주요 상을 싹쓸히 하면서 다시 한번 줌마테이너들의 힘을 증명했습니다. 대표적인 줌마테이너 박미선은 MBC 연예대상에서 2009년 유일한 드라마 출연작 ‘태희혜교지현이’로 코미디/시트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또 다른 줌마테이너 이경실은 MBC ‘세바퀴’를 통해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
이제 시작이다! 지난 토요일 K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오늘(29일)만해도 지상파 3사 중 SBS 에서는 가요대전(9시 55분)과 MBC에서는 연예대상(9시 55분) 등 2 종류의 연말 시상식이 열리며, 2일 남은 2009년인, 12월 30일, 31일 역시 연속으로 연기or연예or가요 등 지상파 3사에서는 연말 시상식 냄새를 풍기는 각종 연말 시상식이 진행 됩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지상파에서는 각자 자신들의 장점을 내세운 연말을 맞이 여러가지 풍성한 이벤트와 연말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이 중 가장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 되는 곳은 지상파 3사의 연예대상 시상식.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연예대상의 역사는 그닥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연예대상의 시작은 2001년 MBC 연예대상부터 입니다. 이 후 ..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연말 시상식의 꽃이라고 불리는 지상파 3사의 연예대상 시상식이 코 앞으로 다가오자 언론들과 네티즌들은 올해(2009년)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과 언론들은 올해에도 일명 ‘강-유’라인으로 불리는 국민 MC 강호동과 유재석이 이번 해의 연예대상 최종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분명 예전과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그 어느 언론이나 네티즌들도 강호동과 유재석의 연예대상 수상을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과 ‘패밀리가 떴다’에서, 강호동은 ‘1박 2일’과 ‘스타킹’ 등에서 활발한 활동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상황은 다릅니다. 강호동과 유재석이 ..
올해(2009)에도 유재석, 강호동은 건재했습니다. 새로운 예능프로그램들이 등장하여 지존의 자리를 넘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의 예능은 유재석와 강호동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유재석이 수 년간 MC를 바온 ‘무한도전’의 부활과 강호동의 ‘1박 2일’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올해에도 유-강 라인이 예능계에서 양대산맥을 이루는데 큰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1등은 없는 법. 아줌마 대표 MC 박미선의 인기행진과 예능계의 지존 이경규의 재부활, 트리플(드라마 인기, 예능 인기, 노래 인기)을 달성한 이승기의 깜짝 MC 등 새로운 MC의 등장과 자신들이 MC를 맡고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계속되는 논란으로 큰 타격을 받기도 하였죠. 그렇다면, 새로운 MC들의 엄청난 인..
최근 예능, 개그계에서도 새로운 발람이 불고있다. 가을에 들어가면서 방송사가 대규모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하고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개그 프로그램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는 바로 ‘하땅사’이다. 국내 최초로 개그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이하 하땅사)’가 10월 11일부터 새롭게 방송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개그 버라이어티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땅사’는 MBC 대표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가 164회를 끝으로 폐지되면서 새롭게 제작되는 개그 버라이어티이다. 새롭게 시도되는 만큼 출연진은 놀랍다. 먼저, 최고의 개그우먼 박미선과 이경실 등을 시작으로, 버라이어..
요즘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여자 연예인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박미선을 시작으로 신봉선 등 이미 지상파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여자 예능인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박미선, 신봉선을 제외하고는 예능스타 대열에 끼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하지만, 남자 예능스타를 뽑으라면 어마어마 하다. 유재석을 시작으로 강호동, 김제동, 김구라, 박명수, 이휘재, 이경규, 신동엽 등 오래 전부터 예능계의 남자들의 독 차지였다. 최근들어 많은 여자 예능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어 예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도 남자 예능인들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높다. 여자 예능 초대박 스타가 없는 이유는 많다. 먼저, 초대박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거의 여자 예능인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대표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