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울리고 또는 웃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무엇인지 아세요? 답은, 키워드입니다. 좋은 키워드를 만나면 순식간에 톱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구사할 수 있지만, 안 좋은 키워드를 만나면 그나마 있던 인기마저 없어지고 순식간에 여론에게 외면 당하는 연예인이 되버립니다. 키워드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 사이에서 만들어지고 퍼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2009년에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들을 잘 살펴보면 저 마다 자신만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연예인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가에 따라 그 연예인의 인기 또한 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키워드로 되돌아본 2009년 최고의 인기 스타는 Best 3는 누구일까요? 3위. 구준표 : 이민호 2009년 초 한국에는 ..
2009년처럼 신드롬이 많았던 해도 없을 것입니다. ‘꽃보다 남자’의 ‘꽃남 신드롬’을 비롯,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신드롬’, ‘아이리스’의 ‘이병헌 신드롬’, ‘선덕여왕’의 ‘길남길 신드롬’ 등 그 어느 해보다 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 해입니다. 언론들은 연일 ‘신드롬’이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기사문에 실었고, 네티즌들은 ‘신드롬’이라는 단어에 연일 환호했습니다. ‘신드롬’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연예인들은 4~5개 이상의 CF를 찍으며, 최고의 CF계 블루칩으로 거듭났습니다. 자신의 평소 이미지와 딱딱 맞아떨어지는 드라마 속의 연기는 ‘신드롬’을 불어일으킬만 했습니다. 최근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 40%대 달성은 시간문제인 ‘아이리스’의 이병헌은 드라마 속 자신의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