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라 불리는 Mnet의 '슈퍼스타 K 7'가 3월 5일부터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 23일 '슈퍼스타 K 7'의 로고와 티저를 공개한 '슈퍼스타 K 7'는 "지원자들이 '슈퍼스타 K'를 발판으로 삼아,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되고 시청자는 감동과 재미를 느끼는 시즌을 만들겠다"며 시즌 7의 멋진 성공을 다짐하는 포부를 언론을 통해 밝혔다. 과연 이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답을 이 자리에서 명확하게 말 할 수는 없다. 시청률이란 잣대를 어떤 기준으로 두고 보느냐에 따라, 어느 기준으로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느냐에 따라 '슈퍼스타 K 7'의 성공 여부에 대한 답은 얼마든지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여기서 답을 내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더 이상 '슈..
2009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슈퍼스타 K는 신선했다. 아이돌 일색이던 가요계 시장에 충격을 주었고 여러 변화를 가져왔다.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지 않아도 실력만 된다면 언론의 관심을 받을 수 있고 유명 기획사에게 역으로 러브콜을 받아 짧은 시간에 가요계에 데뷔 할 수 있는 슈퍼스타 K만의 장점은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지상파 프로그램을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압도하는 슈퍼스타 K의 출범은 21세기 우리나라 가요계 시장에서 가장 핫 키워드다. 1기 서인국, 2기 허각, 3기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 4기 로이킴까지 슈퍼스타 K는 훌륭한 실력과 대중성을 갖춘 가수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슈퍼스타 K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슈퍼스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