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히어로', 비운의 걸작 아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가 지난 14일을 4.7%라는 저조한 시청률 기록, 시청자 곁을 떠났다. 는 통렬한 사회풍자가 깃든 드라마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나, 시청률은 너무나도 저조한 드라마이다. 드라마 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2009년 12월 23일에 방송된 11회분 6.4%로 마지막까지 두 자릿 수 시청률을 못하였다. 의 종영 이후 언론들은 드라마 를 '비운의 걸작'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필자의 입장은 다르다. 필자가 보기에 드라마 는 보기에는 비운의 걸작이 아닌 뿌린대로 거둔 졸작 중 졸작이다. 제작진은 부진의 이유를 '대진운'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를 객관적으로 를 본다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드라마를 시청한 뒤 관련 기사를 보면 제작진이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
방송·연예계 리뷰
2010. 1. 15.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