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땅사 폐지, 씨 마른 정통 코미디의 안타까운 현실
유재석과 강호동은 시청자들에게는 큰 웃음을 주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이지만 정통 코미디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그맨들에게는 원수와도 같은 존재이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정통 코미디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그맨들에게 무슨 잘못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그들의 능력이 너무나도 뛰어나 정통 코미디 분야의 개그맨들이 TV에서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MBC 예능프로그램이자 MBC의 유일한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하땅사가 폐지되는 것이 잘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잘못이 아니지만, 너무나도 뛰어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진행은 시청자들에게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을 표방한 프로그램이 TV에서 설 영역을 줄여 나갔고, 오늘날 와서는 결국 하땅사 폐지라는 결과까지 낳았다. 이 문제는 마냥 하땅사 문제만..
방송·연예계 리뷰
2010. 5. 14.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