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그동안 내가 부끄러워졌던 이유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그동안의 내가 부끄러워졌던 이유 많은 사람들이 "직업에 귀천은 없다"라는 말을 남들과 다르게 자신들은 제대로 실천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나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리 생각했다.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으며 어느 직업이든 그 사람의 노력을 존중해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별에서 온 셰프에 출연하여 유명 셰프 이연복이 내뱉은 말을 듣기 전까지는 말이다.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의 "젊었을 때는 음식 하는 것을 숨겼다. 어디서 음식 한다 그러면 창피한 직업이라고 했다"는 말은 앞과 같이 자신하던 나를 창피하게 만들었다. 분명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생각하던 내가 막상 최근 셰프들이 인기를 끌자 "요리하는 게 뭐 대수라고"라는 생각을 했던 내 과거가 새삼 머리 속을 스쳤기 때문이다. 주목받..
방송·연예계 리뷰
2015. 6. 16.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