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MC몽, 강호동 그늘을 탈출하나?
과연 박명수는 유재석의 그늘이 없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유재석 없는 박명수는 연예계에 존재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박명수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던 이유는 전적으로 유재석이 박명수의 안 좋은 역할을 순화 시키거나 아름답게 포장시켜 비난 여론 무마시키고 그로 인해 박명수의 호통 개그나 동료 개그맨을 괴롭히는 모습이 재미있는 코드로 여겨졌기에 지금 박명수가 나이 40이 넘었는데도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이 박명수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지나치게 과한 유재석의 박명수에 대한 사랑을 박명수를 유재석 없이는 자립 할 수 없는 개그맨으로 만들었고, 대중들도 유재석 없는 박명수는 ‘시체’라는 단어까..
방송·연예계 리뷰
2010. 5. 1.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