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동준, 돈에만 정신팔린 대중과 언론
26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 이동준이 들려준 이야기는 감동스러웠다. 스스로를 애처가라고 정의하며 집에서는 가족과 아내만을 생각한다는 그의 발언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가족 파탄 소식 홍수 속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 특히 결혼 5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들이라며 아들을 보며 미소를 띄우는 그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과거를 돌아보는 이동준의 발언 역시 명장면이었다. 그는 "운동만 하던 놈이 충무로에 나와 연기를 하려고 하니 기본이 안됐다. 나는 실전에서 실기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 회상했다. 미화할 수도 있는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그를 보며 "성격상 거짓말을 못한다"는 그의 말이 사실임이 느껴졌다. 분명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이 보여준 모습은 겉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
방송·연예계 리뷰
2016. 3. 26.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