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3도 화상도를 넘어선 편견과 비난 아프다는 사람에게 "괜찮냐"는 말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걸까. 고현정의 3도 화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 사람들이 "해당 사건이 언론에 보도될 가치가 있냐"는 주장을 개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연예인이 출국하는 장소와 시간, 공항 패션에 이르기까지 일거수 일투족이 보도되는 현시대에 뭐하자는 주장인지 모르겠다. 결론부터 말해 고현정의 3도 화상 소식은 보도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소재다. 모든 것을 떠나 고현정 부상 소식이 전해진 후 올라오고 있는 압도적인 기사량과 이에 비례해 올라가는 네티즌들의 실시간 반응을 보면 대중이 고현정 3도 화상 소식에 얼마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언론은 관심을 쫓는다. 대중이 관심을 보일 것 같지..
이렇게 말이 많았던 연말 시상식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한 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2010년 연말 시상식은 누군가를 위로하고 칭찬한 자리가 아니라 누군가를 폄하하고, 또 누군가를 입에 올려서 비난하는 자리가 된 듯 싶습니다. 연말 시상식에서 공동 수상이 남발하고, 미리 수상자를 정해둔 '내정설'에 이어 이번에는 SBS 연기대상을 두고 이범수 소속사 측이 배포자료를 배포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번지고 있는데요. 이번 논란은 이범수가 고현정을 비난했다는 '고현정 폄하논란' 입니다. 논란의 시작은 이범수의 막내 매니저가 소속사 이름을 걸고 기자들에게 배포자료를 배포하면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이범수의 소속사인 마스크 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연기대상은 고현정에게 찬사와 ..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을 이끌어가던 미실이 한 줌의 재로 사라졌습니다. 신라의 권력을 쥔 채 신라를 호령하던 미실은 알려진 내용대로 10일 50회를 끝으로 ‘선덕여왕’을 떠났습니다. 미실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회에서도 여장부다운 모습을 잘 보여줬습니다. 미실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국경지대의 군사들을 백제군이 칩임 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본진으로 철군하여 성을 지킬 것을 명령합니다. 국경지대에서 미실이 고립 되어있는 대야성까지 오는데는 약 2일, 덕만 공주의 세력이 엄청나게 전력을 쏟아 붙는다고 해도, 신라시대 가장 견고하였던 대야성을 2일만에 함락 시킬 수는 없습니다. 2일만 버티면 무려 2만에 달하는 정예병이 대야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2만 여명에 달하는 정예병이 도착한다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