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그에게 '보조'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3회에 접어든 1박 2일 '시즌 3'를 보면서 데프콘이 완전히 '보조'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데프콘은 주연이라기 보다는 보조, 즉 조연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었다. 무한도전에서 '제 8의 멤버'로 불리며 거의 매주 방송에 출연했지만 그 누구도 데프콘을 주목하지는 않았다. 단순히 그의 역할은 보조.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항상 데프콘 밖에 존재했었다. 주연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보조의 역할, 그동안 데프콘이 감당하고 인내해 왔던 그의 위치였고 역할이었다. 데프콘의 활약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면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무한도전 밖에서도 데프콘의 이미지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누구도 데프콘을 주연으로 보지는 않았다. 데프콘이 출연하..
지난 8월, 데프콘은 해피투게더 '이렇게 뜰 줄 몰랐다' 편에 출연하여 자신을 KBS의 치와와로 비유하며 KBS와 계약하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었다. 그리부터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그 때의 데프콘의 생각이 현실이 되고 있다. 데프콘은 KBS 예능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1박 2일 '시즌 3' 새 멤버로 합류하여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오늘(3일) 첫 방송하는 K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근무중 이상무에 출연한다고 한다. '근무중 이상무'는 KBS가 시도하는 경찰 예능프로그램으로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데프콘이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데프콘의 성공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시면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올해엔 특별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예능스타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데프콘의 활약은 가히 놀랍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