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는 아이돌이 등장 한 후부터 생긴 ‘어떤 한 논란이 가지는 파워는 팬들의 결집력에 따라 다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논란의 당사자가 얼마나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 팬들이 얼마나 강력한 결집력을 통해 논란의 당사자를 지켜주는 가에 따라 어떤 한 논란이 논란의 당사자에게 안길 타격의 파워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단적인 예로 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과 여성 아이돌 그룹을 예로 들 수 있다. 만약 한 남성 아이돌 그룹이 한 논란에 휩싸인다고 가정해 본다면, 인터넷 공간은 섭씨 1000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뜨겁게 달궈진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의 네티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일반 네티즌들은 이들..
대한민국 여성 아이돌을 상징하는 그룹 중 한 여성 아이돌 그룹인 티아라의 해체설은 마치 예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는 하나의 계획과도 같아 보인다. 예전부터 주요 연예 언론과 누리꾼들, 그리고 정부 관계자가 여러 번 의견 교환을 통해 시기와 방법을 정한 것과 같이 철저하고 급박하고, 정확하게 상황이 전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 격인 방통심의위가 티라아가 출연하는 티라아 닷컴의 방송정지로 계획 시작의 신호를 보내고, 이후 언론들은 그 기사를 무한 재생산해 내며 티아라가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에 대한 비난 여론을 형성하고, 그 비난 여론에 몇몇 누리꾼들이 이런 저런 정황을 제시하며 티라아에 대한 비난 여론의 세력을 키워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정부 관계자(치고) +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