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서장훈,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
썰전 서장훈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었다. 강용석과 허지웅을 대신하여 썰전에 투입된 서장훈을 보면서 든 느낌이다. 김구라는 "강용석과 허지웅을 합친 만큼의 역할을 해달라"고 서장훈에게 요구 아닌 요구를 했지만 서장훈이 투입되고 난 후 시청한 썰전 2부에서의 서장훈에게는 강용석과 허지웅을 대체할 만한 능력이 없어 보였다. 가장 큰 문제는 서장훈의 말투였다. 그동안 썰전 2부가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허지웅의 날카로운 지적과 강용석의 넉살스러운면서도 뼈대있는 비판이 매우 큰 기여를 해왔는데 14일 방송에서 서장훈이 보여준 말투는 날카로움은 고사하고 마치 선자리에서 처음 만난 남녀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수줍음만 엿보이는 말투였다. 평소 서장훈이 쌓아온 이미지도 ..
방송·연예계 리뷰
2015. 5. 15. 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