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미투 성추행 의혹, 스튜핏한 사건 총정리
2008년이었다.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하 A씨)의 고통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사과를 받기까지 무려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A씨는 자신이 하던 일을 스스로 그만뒀다. 그날 사건 이후 A씨는 "김생민이 방송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책임자들은 애써 외면했다. "방송가에서 이런 일로 출연진을 자르는 법은 없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 사건의 시작 : 2008년 가을 모든 건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방송사 회식 자리에서였다. A씨의 동료 스태프는 김생민이 "A씨를 부른다"는 말을 전달했고 A씨는 김생민이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사건은 그 자리에서 발생했다. 김생민은 "그냥 여기 있겠다"고 말하는 A씨를 억지로 끌어 앉혔다. A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아무..
방송·연예계 리뷰
2018. 4. 2.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