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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한류, 소위 말하는 '신 한류' 열풍이 날로 더해 감에 따라 해외 국가의 반응도 점점 더 격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한국을 한 수 아래로 생각하던 일본은, 한국이 아시아 문화 콘텐츠의 중심에 서서 문화를 개척해 나가고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것을 보고 있는 것이 그렇게도 셈이 난나 봅니다. 그냥 앉아서 지켜 보기에는 일본은 배가 너무 아픈가 봅니다. 지금 일본은 우리나라의 국기를 찢고 불로 불태운 대만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항상 자기들은 아시아의 양반이라고 하던 일본이 발악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이런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금,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재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류의 중심 소녀시대에 대한 소식인데요. 정말로 '소녀시대 일본만화'에 대한 소식을 듣고서 경악을 금치 못 했습니다. 어떻게 된 나라가 누군가를 비난하지 못 해 안 달인지 정말로 실망스럽고, 과연 일본이 경제 대국이 맞나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참이 흐른 후 다시 생각해 보니 일본에게 화가 나기 보다는 일본이 안타깝고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쩜 이랬을까 하고 말이죠.


12일 오후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의 한 혐한류 만화에서는 소녀시대와 카라가 성상납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흔히 한국에서 전해지고 있는 '연예인 성상납' 문제에 대해 언급한 듯 보입니다. 여기서 이 만화가 문제인 진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만화에 문제가 있는 이유는, 성상납에 대한 부분은 양반에 불과하다는 데 있습니다. 이 혐한류 만화에서는 '한국 정부가 국책으로 한 해 20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일본의 모 유력 엔터테인먼트사에게 한류를 조장하도록 만든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황당하기까지 하는 부분입니다. 연예 분야에 20조원을 투입하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가장 잘 나간다는, 한 해 가장 많은 예산을 쏟아 붓는다는 미국 조차도 연예 분야에 20조원을 붓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국이 20조원이라는 예산을 연예 분야에 쏟아 붓는 다고요? 한국인이라면 20조원이라는 예산이 얼마나 큰 예산인지는 삼척동자도 다 알만한 부분입니다. 2011년 한국 정부의 예산은 309조 6천억원. 이 중 20조원이라고 하면 엄청나게 큰 금액입니다. 또 20조원이면 국토부 한 해 예산과 맞먹는 금액입니다.

즉 애초부터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껴맞추기라는 것인데요. 아무리 만화가 가상의 세계라 해도 어느 정도의 사실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만화에서는 사실이라는 것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만화가 이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 아이돌의 이미지에 흠집을 입히려고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신들의 실력으로, 현재 일본 내 여론과 환경으로는 한국 아이돌을 능가 할 만한 가수를 배출 할 능력이 되지 못하니 혐한류 만화 등을 통해 한국 아이돌의 이미지를 고의적으로 깍아 내리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 보기에도 정말 미천한 짓을 일본이 자행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또 얼마나 위기 의식을 느꼈길래 이렇게 강하게 한국 아이돌을 비판하려고 하는 지 일본이 정말로 안쓰럽네요.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 기업 5곳이 다 합쳐도 한국 한 대기업을 이기지 못 하는 것을 보니 어찌 보면 일본은 이제 우리보다 한 수 아래인 듯 합니다. 후진국에서 선진국의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하는 쇼에 불과한 행동을 일본이 하고 있는 것은 자신들이 한국보다 한 수 아래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임을 몰랐을까요? 아닙니다. 실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력이 없기 때문에 한국 아이돌을 비판하려 하는 것입니다. 꼭 뭐도 없는 사람이 언론을 등지고 언론 플레이를 하다가 나중에 크게 당하는 것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신들은 실력이 없다고 대놓고 자랑한 일본. 그리고 한국보다 한 수 아래라고 홍보한 일본. 오지랖일 수도 있지만 일본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네요. '너네나 잘 해라'라고 말입니다. 남을 비난하려면 자신들 먼저 비슷한 위치가 되고서 말을 했으면 합니다. 도저히 실력으로는 못 이기니 미디어를 통해 비난하려는 일본. 정말로 안쓰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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