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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항상 대중의 관심을 받기를 원합니다. 대중의 관심은 인기로 이어지고, 인기가 수익의 수단이 되기 때문이죠. 이런 현상이 '카더라'식의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만들어냈습니다. '카더라'식의 기사가 긍정적인 부분에서 그치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카더라'식의 기사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카더라'식의 보도에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없습니다. 다만 '카더라' 식의 기사 보도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을 욕하는 비난, 그리고 비판만 넘쳐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결국 유능한 배우인 박해진을 망쳐 놓는 최악의 부작용을 낳고 말았습니다.
'카더라'식의 기사는 일방적인 주장에서 시작 됩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유명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 내용에 대한 글을 올리고, 그것이 메인에 소개 되던지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순간부터 '카더라'식의 기사는 쏟아 집니다. 어차피 누가 그 내용을 증명 해줄 수도 없는 상황이고, 소속사에서 입장 표명을 하기까지는 최소 1~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 번 퍼진 소문은 과장되고 왜곡 되어 네티즌들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추악한 행태가 지금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박해진의 병역 비리 논란을 보며 더욱 더 뼈저리게 '카더라'식 보도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기초적인 '카더라'식 보도가 아니라 믿을 만한 기관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네티즌에게 자신들의 기사에는 신뢰성이 있는 것처럼 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로 이번 박해진의 병역 비리 논란에 대해서 한 인터넷 언론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 했다면서 관련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관련 기사에 나온 경찰 관계자는 있지도 않은 허상의 인물에 불과 했습니다. 언론들이 쏟아지는 기사 속 조금이라도 더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낚시'를 한 것이죠.
이는 날로 '카더라' 보도의 행태가 심각 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중립성을 잃어 버린 채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믿을 만한 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한 것처럼 보도 하면서 이후에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 자신들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것처럼 처럼 조용히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제 2의 박해진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변하지 않겠지만, 지금이라도 기사에 언급되는 당사자의 심정을 한 번 쯤은 이해하고 관련 기사를 썼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이상 저는 펙트를 기반으로 한 언론의 기사 보도를 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펙트가 있는 기사를 기대하는 것은 이 나라 정치판이 제대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것과 같은 현실 불가능한 일개 시민의 요구에 불과하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억울한 사람을 죄인 취급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판단은 네티즌과 대중이 하는 것입니다. 언론이 처음부터 결과를 정해 놓고 보도하는 것은 '카더라'식의 기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일개 네티즌의 주장을 어찌나 그렇게 잘 받아 적는 지 저는 이해 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잘못 되었다고 해도, 수많은 대중이 요구해도 들은 채도 안 하던 언론이 어찌 일개 네티즌이 올린 내용을 가지고, '카더라'식으로 보도 하는 지 그분들이 어떤 직업관을 가지고 저는 정말로 궁금 합니다.
네티즌에게 관심을 받으려면, 중립을 유지한 채 정보만을 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떠도는 루머를 사실인 마냥 보도하는 언론들의 '카더라'식의 기사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어떻게 못 하나 모르겠습니다. 언론들의 '카더라'식의 보도로 지금 박해진 곁에는 24시간 관계자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언론은 단 몇 자의 글을 적지만, 그 글이 박해진에게는 가슴을 정통하는 화살 입니다.
부디 이번 일로 또 다시 다른 연예인이 연예계 4대 논란에 억울하게 휩싸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대서특필하던 언론들이 이제 보니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려고 해명 보도도 안 하고 있더군요. 박해진에게 가슴을 정통하는 화살을 쏘고도 잘못이 없다고 하는 극악무도한 살인자인데 말입니다. 어찌 되었는 작은 힘이나마 보태 박해진이 다시 복귀하여 TV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며 화려하게 돌아 오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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