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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1 

진행 : 유재석, 김수로, 이효리, 윤종신, 대성, 김종국, 이천희, 박예진, 윤종신, 박해진, 박시연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방송 시작일 : 2008년 6월 15일

평균 시청률 : 19.5%(2009년 기준 / 예능 1위 / 전체 18위)


20개월 동안 대한민국 예능계를 주름 잡았던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이 2월 7일 방송분을 끝으로 시청자 곁을 떠났다. 유재석, 이효리, 대성, 이천희, 박예진, 김종국, 박해진, 박시연, 김수로, 윤종신으로 구성 되었던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은 한 때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1박 2일>을 제치고 시청률 부문이나 화제성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였다. 미국 發 경제위기로 한국 경제가 흔들릴 때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여 경제위기로 웃음을 잃어가던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 <패떴> 총정리 1 □■ -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의 출발점


<패밀리가 떴다>가 남긴 가장 소중한 기록은 여성들도 리얼 버라어이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패밀리가 떴다>는 사상 최초로 여성들과 남성들이 혼합된 최초의 리얼 버라어이티 예능프로그램으로써 남성들만 출연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우정을 쌓아가던 이전 예능계의 판도를 뒤집어 놓은 예능프로그램이였다.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박예진과 이효리는 연기자, 가수로가 아닌 예능인으로써 엄청난 사랑을 받았었다. 박예진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살콤달벌한 '예진아씨'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효리는 원조 걸그룹 다운 파워풀한 댄스와 진행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패떴> 총정리 2 □■ - 연예대상 상 제조기

<패밀리가 떴다>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던 SBS의 최고의 효자 예능프로그램이였다. <패밀리가 떴다>는 SBS의 효자 예능프로그램답게 2008년과 2009년 연예대상을 <패밀리가 떴다> 출연진들이 싹쓸히 하였다. 대표적으로 2008년 연예대상은 <패밀리가 떴다>의 메인 MC 유재석이 받았고, 2009년 연예대상은 <패밀리가 떴다>의 '국민 남매' 유재석과 이효리가 공동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패밀리가 떴다>는 2009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패밀리가 떴다>는 2008년 시청자 선정 최우수 프로그램, 네티즌 선정 최고의 인기상 출연진 배출, 2009년 네티즌 선정 최고의 인기상 출연진 배출해 내는 등 2008년과 2009년 SBS 연예대상에서 주요 상을 싹쓸히 했다.

■□ <패떴> 총정리 3 □■ - 강호동vs유재석의 전쟁의 최전방


<패밀리가 떴다>는 예능계 1인자들의 대 전쟁 일명 '강호동vs유재석(강vs유)' 전쟁의 최전방이였다. 공교롭게도 유재석이 진행하는 <패밀리가 떴다>와 강호동이 진행하는 <1박 2일>의 방송 시간대가 약간 겹쳤기 때문이다. 언론들은 이를 이용해 매 주 일요일마다 '강호동vs유재석' 전쟁의 결과를 전하여 큰 인기를 거두었고, 연말이 돌아오면 여김없이 <패밀리가 떴다>의 유재석과 <1박 2일>의 강호동은 비교 해왔다. <패밀리가 떴다>가 대한민국 최고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라는 3개의 프로그램(무한도전, 1박 2일, 패밀리가 떴다) 중 가장 나중에 출발하였지만 방송 내내 '덤앤더머'와 '앙숙커플', '예진아씨', '엉성천희'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어모아 한 때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군림하기도 하였다.

■□ <패떴> 총정리 4 □■ - 출연진들의 연예활동 터닝포인트

<패밀리가 떴다>는 출연진들의 터닝포인트였다. 유재석은 1인자로써의 입지를 더욱더 단단히 하였고, 이효리는 예능끼를 인정받는 장으로, 이천희는 '엉성천희'로, 박예진은 '예진아씨', 김종국은 '국관장'으로 김수로는 '게임마왕'으로, 윤종신은 '어르신'으로, 박해진은 '요리사'로, 대성은 '덤앤더머' 등 여러가지 캐릭터로 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예능인으로써의 새로운 터닝점이 되었다. 몇몇 출연진들은 '병풍'이라는 식으로 비난을 받기도 하였으나 <패밀리가 떴다>의 일원으로써 큰 사랑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다. 유재석의 메인 진행하에 이효리의 주도권 장악, 김국종의 새로운 예능끼, 대성의 넘치는 예능끼 등으로 <패밀리가 떴다>는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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