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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1박 2일>을 제치고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불리던 <패밀리가 떴다>가 원년멤버와 기존 멤버들의 마지막 강골 마을 여행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31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 방송분에서는 기존 멤버 유재석, 대성, 이효리, 김종국, 김수로, 박해진에 개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패밀리가 떴다>를 하차한 원년멤버 박예진, 이천희와 중간에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 박시연이 합류해 사실상 마지막 오프닝을 진행했다. 원년멤버들까지 합류한 <패밀리가 떴다>는 굿바이 여행을 통해 2008년 6월 15일부터 약 1년 6개월동안 진행 되어온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통해 쌓아온 멤버 개인들간의 정과 지난 추억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 시청자에게 짠한 감동을 선사했다.


감동도 감동이였지만, 이번 방송분에서 가장 주목 된 점은 6월 28일 방송 이후 약 7개월만에 돌아온 박예진의 활약상이였다. 이번에 <패밀리가 떴다>가 떠난 마지막 촬영지가 박예진을 '예진아씨'로 최고의 예능사트로 만들어준 강골 마을이기에 <패밀리가 떴다>가 어떻게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할지 보다 돌아온 <패밀리가 떴다>의 원년멤버인 '예진아씨' 박예진의 활약상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던 것이 사실이였다. <패밀리가 떴다>의 원년멤버 '예진아씨' 박예진은 방송이 자리를 잡기에 '덤앤더머(유재석&대성)'과 가장 많이 공여를 한 원년멤버로써 하차하기 이전까지 <패밀리가 떴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한 멤버이기에 수 많은 언론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은 폭발하였다.

이러한 수 많은 언론들과 시청자들의 관심 속 진행된 마지막 촬영 분의 上 방송분에서의 '예진아씨' 박예진의 활약은 '역시 원년멤버!'라고 외칠 정도록 대단했다. 자고로 원년멤버는 방송의 전성기를 같이 하였던 멤버이기에 수 많은 언론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그 만큼 부담감도 가지고 있는 멤버이다. 단지 원년멤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 많은 이목이 집중되니 부담감을 가지고 방송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바로 원년멤버이기에 그만큼 우려도 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약 7개월 만에 <패밀리가 떴다>에 돌아온 '예진아씨'는 이러한 우려를 깔끔하게 마무리시켰다. 자기 혼자 사다리 게임에서 3명의 멤버를 탈락시키는가 하며 '예진아씨'라는 별명을 안겨준 닭은 맨손으로 잡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예진아씨' 박예진은 자신의 하차 이후 <패밀리가 떴다>에 형성되어 마지막 방송까지 존재하던 '김종국-이효리' 두 앙숙 커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으며 '김종국-이효리' 두 앙숙 커플을 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기존 '김종국-이효리' 앙숙 커플은 비난을 받기 일쑤였지만, 이날 만은 달랐다. 박예진의 오랫만의 컴백으로 마지막까지 비난만 받다가 퇴장할 뻔한 '김종국-이효라' 커플에 직접 개입하여 김종국을 사이에 둔 이효리와 박예진의 달콤살벌한 경쟁구도를 만들어 방송을 통해 시도되면서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더 나아가 박예진은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김종국의 타이틀 곡 '잘해주지마요' 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였다며 뮤직 비디오 출연을 통해 얻은 친밀감을 뽐내며 이효리의 질투심을 폭발하게 만들었고, 이는 방송분에서 '김종국-이효리' 커플의 초반 등장에 터져나왔던 큰 웃음을 다시 한 번 재현게 만들었다.

'예진아씨' 박예진의 활약은 이 뿐만이 아니였다. '김종국-이효리' 커플에서는 달콤한 면으로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면 <패밀리가 떴다>의 마지막 '저녁 만들기'에서는 살벌함을 다시 한 번 뽐내며 '예진아씨'의 면모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박예진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하기 이전 게스트가 하지 못했던 음식 재료의 손질이나 여성으로써는 거부감을 느끼는 바다 생물을 아무 꺼리낌 없이 잡는 등 '살벌'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적이 있다. 박예진은 이 날에도 <패밀리가 떴다>의 공식적인 '어르신' 윤종신이 헤매고 있는 닭 손질을 직접 나서 예전 모습을 재현하는 등 아직까지 '살벌함'도 살아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렸다.


 '김종국-이효리' 커플에서 달콤한 뽐낸 '예진아씨' ▶ 다시 한 번 닭 잡기의 '자타공인' 여성 고수임을 뽐낸 '예진아씨' ▶ 예전의 음식 재료 손질의 실력은 죽지 않았다 '예진아씨'

한마디로 말해 이날 방송분에서의 '예진아씨' 박예진의 활약은 '역시 원년 멤버!'라는 생각이 들정도록 대박이였다. 이제 남은 방송분은 2월 7일. 비록 유재석, 이효리 등과 같이 <패밀리가 떴다>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한 원년 멤버이지만, '예진아씨' 박예진은 <패밀리가 떴다>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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