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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한효주 주연의 2009년 최고의 히트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전 세계 81개국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최근 SBS와 <찬란한 유산> 판권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로 인해 <찬란한 유산>은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유럽 등 81개국에 무상으로 지원 방영된다. 재단은 이어 "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이미 아시아에서 드라마를 가장 잘 만든다는 한국에서 그 인기를 증명받은 드라마이기에 외국에서도 통할것" 이라고 밝혔다. 이미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여러 편의 드라마를 중동지역이나 유럽 지역에 무상으로 지원하여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밝힌 내용만으로 보자면, 이번 <찬란한 유산>의 81개국의 해외 진출은 한국 드라마계에 없던 역사이다. <대장금>, <주몽>, <아이리스> 등 한국에서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숱한 화제를 뿌렸던 드라마도 81개국에 드라마를 수출한 기록은 없다. 물론  <대장금>, <주몽>, <아이리스>은 <찬란한 유산>과는 다르게 회당 가격을 쳐 유료로 외국으로 비싼 가격에 수출한다고 해도 많아야 15개국 수출인 점을 감안 한다면 <찬란한 유산>을 해외 81개국으로 진출시킨 것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선택 한국 드라마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점에 앞서, 옳바른 선택이다.


무엇보다 필자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선택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앞의 이득을 보지 않고 미래를 봤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은 일단 드라마가 수출 되었다고 하면 외화를 벌어드린다는 생각에 좋아하지만, 정작 돈을 벌어드리는 것은 드라마가 아닌 드라마에 출연한 스타이다. 드라마가 외국으로 수출되면 엄청난 세금을 내야한다. 다시말해, 드라마를 회 당 몇 억원에 수출한다고 해도 정작 한국에게 돌아오는 금액은 얼마 없다는 소리이다. 이러는데에도 언론들이 드라마가 진출 되어서 한국이 외화를 벌여드릴 수 있다고 떠드는 이유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스타들의 인기도가 상승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예로 <태왕 사신기>에 배용준이 출연하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배용준의 인기는 배로 증가하였으며, 배용준의 인기는 <태왕 사신기>의 회 당 가격을 하늘 높은지 모르고 상승시켜 더 많은 외화를 벌여드릴 수 있었다. 드라마가 외화를 벌여드린 것이 아니라 스타가 외화를 벌여드렸다는 소리. <찬란한 유산>이 무상으로 외국에 수출된다고 해서 한국이 적자를 볼 일은 절대 없다. 드라마가 무상으로 외국으로 수출 되어서 당장의 수익은 낼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찬란한 유산>에 출연한 이승기, 한효주, 문채원의 인기는 더욱더 상승할 것이고, 일단 자신이 아는 사람이면 반기는 사람의 특성상 이들이 외국에 진출한다면 크게 히트를 내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이들이 히트를 친다면 이들의 몸값은 외국에서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을 것이고, 이는 한국이 더 많은 외화를 벌여드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한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 몇 명이 한 나라를 먹여 살린다는 소리는 바로 여기서 통하는 것이다. 81개국의 무상 수출은 <찬란한 유산>의 주연들의 인기를 배가 시키고, 이는 한국 경제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필자 개인적의 가치관으로만 볼때, 이번 81개국 무상 <찬란한 유산> 수출은 옳바른 선택인 것 같다.

*본 포스팅은 개인 창작물로써, 출처를 밝힌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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