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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이 오늘을 포함하여 고작 3일 남았네요. 아직도 연 초에 세웠던 계획을 실현 못한 것이 허다한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 이게 다 블로그 때문인 듯 합니다. 연 초에 세웠던 계획에서는 블로그라는 단어는 포함 조차 안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언론의 블로거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쓴 기사를 보고 블로그를 시작하였는데, 지금까지 무려 3번의 주소 변경, 이름 변경을 통해 지금에서야 겨우 자리를 잡을 듯 합니다.

학업 문제 등 여러문제로 힘들었지만, 그저 블로그 활동을 취미로 여겼기 다른 블로거에 비해서는 많은 수익이나 구독자를 얻지 못한 듯 하네요.


먼저, 방문자수도 제 주변에 계신 휼륭한 연예블로거들에 비해서는 형편이 없습니다. 주변에 계신 연예블로거들은 한 해 방문자 수를 몇 백만명에서 몇 천만명 잡지만, 전 한 해에 백 만은 커녕 십만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지금 보니 어느 새 제 2009년 목표였던 250만 방문자 수를 돌파했네요... 언제했지 ... 얼마 전 한밤의 연예가 섹션님의 블로그 2009년 정리에 관한 글을 봤는데, 그에 비해서는 정말 형편없네요 ㅎ 그님 블로그의 방문자 수 자료 중 한 달에 2백만 명이 없는 방문자 수를 기록한 적도 있던에 말이죠..

블로그 개설하고 정확히 5달하고 14일 뒤인 오늘 댓글은 2843개, 방명록은 89개, 글은 189개(미 발행글 포함), 트랙백은 120개가 달렸네요... 다음은, 유입 경로입니다.


다음 View (구 블로거뉴스)에서 들어온 방문자 수가 80%에 가깝네요. 그 뒤에는 얼마 전 베타 서비스를 끝내고 정식 서비스로 돌입한 네이트 블로그 독이 차지했네요. 역시, 포털에서 운영하는 메타 블로그의 힘이란 ㅎ 그 다음으로는 다음 검색과 네이버 검색, 네이버 블로그 검색, 네이버 카페 블로그 검색, 네이트 오픈캐스트 등이 차지했네요. 다음은, 제 한 달 블로그 수익입니다.

이 부분을 많이 궁금해 하실 듯 한데요. 한밤의 연예가 섹션님이 밝히신 것 처럼 연예 블로거라고 해서 많이 벌지는 않습니다. 얼마 전 올라온 TV익사이팅님의 연말 정산 글에서는 200만원 정도 번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전 한 90만원 버는 듯 합니다. 학생 신분에서는 용돈 이상이라고 해야 될까요 ?ㅎ

이용약관을 지키키 위해 정확하게 밝힐 수 는 없지만, 구글 애드센스에서 540달러 정도이고, 나머지는 애드클릭스와 다음 View 광고 등이 차지하고 있네요. 90만원이면 적은 돈은 아니죠.

가장 많이 돈을 번 달의 세부사항

구글 애드센스 : 700달러 정도(원화로 약 80만원)
다음 View AD : 35만원
다음 애드클릭스 : 8만원

합계 : 120만원 정도 (다른 광고수단인 링크프라이스 등은 시간 부족으로 합계에서 제외..)

마지막으로, 제가 연예블로그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다른 블로거들에게 드리는 교훈은, 방문자 수는 항상 많은 수익으로 직결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120만원의 수익은 11월달의 수익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달보다 작은 방문자 수 이지만, 오히려 수익금은 훨씬 더 높았죠. 많은 블로거 여러분.,^^ 2009년 얼마 남지 않은 연말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고요.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2010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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