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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본명 정지훈)? 보아(본명 권보아)? 이병헌? 제가 말한 연예인들의 기사 앞에 꼭 붙는 수식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필자가 약 100여개의 관련 기사를 분석해본 결과 대다수의 기사에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사에서도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가 붙는 비, 보아, 이병헌은 이미 세계 연예계에 중심이라는 미국에 진출하여 눈에 띄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월드 스타입니다.

특히, 비는 아시아에서 최고의 스타로써, 미국 유명 잡지가 선정한 TOP 100인에도 드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로 인해 한국의 명성은 날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죠. 하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인기가 많다고는 하나 개인으로써 한류를 이끌어 나가기는 힘들죠.

얼마 전, 한 연예관련 언론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2009년 드라마계는 브랜드가 이끌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를 보면, ‘아이리스’라는 브랜드가 이끌고, 김현준(이병헌 역), 최승희(김태희 역)의 인지도를 더 높혔다는 케이스를 들 수 있습니다. 한류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연예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이 그냥 만들어진지 아시나요?

삼성이라는 기업은 한 때 필리핀의 중소기업보다 못나가는 기업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세계 경제 순위 14위인 한국(GDP 기준,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대표하는 기업이고,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삼성의 제품을 보는 것은 그닥 어려운 일이 아닐만큼 엄청난 성장을 이뤘습니다. 얼마 전, 해외에 다녀온 제 지인의 말에 따르면, 외국 사람들은 한국은 몰라도 삼성이라는 기업은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정도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브랜드라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을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국가적 이익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2009년 한류를 이끈 대표적인 브랜드는? 전 드라마라는 브랜드를 뽑고 싶습니다. 삼성은 물건을 팔아 한국을 알렸다면, 드라마는 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 또는 큰 웃음을 선사하며,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렸습니다. 주몽은 이란에서 대박을 터트렸고, 아내의 유혹은 몽골에서 대박을 터트리고, 최근 종영한 ‘아이리스’는 이미 수 개의 국가에 수출이 예정되어 있고, 수목극 강자를 두고 ‘아이리스’와 다투었던 ‘히어로’ 또한 5개국 수출이 확정 되는 등 드라마라는 브랜드는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 마쳤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시간에는 2009년 한류를 이끈 대표적인 브랜드 드라마를 이끈 2편의 주인공들에 대해 말해보죠.

시청률 50%의 대기록을 세운 ‘주몽’의 이란에서의 활약


이란 하면 생각나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은 2가지를 뽑을 것 입니다. 첫 번째는 핵이고, 두 번째는 이슬람이라는 종교입니다. 무엇보다 이란은 이슬람 종교를 믿는 국가로써, 해외 매체에 대해 철저히 단속했습니다. 하지만, 주몽만은 달랐습니다. 이란이라는 국가가 해외 매체를 차단하는 이유는 종교적 신념에 어긋나고, 노출신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몽은 종교적 신념도 어긋나지 않았으며, 역사극이라 노출신도 많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이미 한 차례 이란에는 ‘대장금’이라는 드라마가 한 바탕 이란 전역을 쓸고 갔으니, ‘주몽’의 대박 행진은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라고 할까요? ‘대장금’에 이어 ‘주몽’까지 대 성공을 하면서, 이란 여인들 사이에서는 한국산 제품, 혹은 한복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고 하네요.

막장 드라마의 진수 ‘아내의 유혹’의 80% 시청률 기록!


블로그를 시작하고 얼마 안되 ‘아내의 유혹’에 대한 희 소식을 전달한 적이 있습니다(관련 기사를 홈페이지 마비로 지워버렸네요). 한국 막장의 대명사 ‘아내의 유혹’이 몽골이라는 나라에서 무려 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한 것이죠. 이와 같은 수치는 ‘대장금’이 기록한 91.3%(해외 시청률 조사 집계 기준, 몽골 아님)라는 시청률에 근접할 정도록 엄청난 기록을 세웠죠. 지상파 한 프로그램이 방송한 내용에서는 몽골의 사람들이 퇴근만 하면, 아내의 유혹을 계속해서 본다고 하네요. 심지허, 가장 붐비는 번화가도 ‘아내의 유혹’이 방송하는 시간에는 텅텅비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인기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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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 더이상 못쓰겠네요... 죄송해요..!! 연말이라 그런지 시험기간 보다 시간이 더 없네요.^^ 24일까지만 어떻게 이해좀 해주세요~ ㅎ 제 블로그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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