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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기만 성공하는 예능은 성공할 수 없다! 2009년은 우리에게 예능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익과 웃음을 함께 선사해야 한다는 교훈을 선사하였습니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대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은 ‘공익+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던 것이 현실입니다. 예능프로그램의 특성상 공익에 시간을 투자 하다보면 예능프로그램의 제작 취지인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라는 제작 취지는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은 물론 제작진들도 어느 정도가 공익예능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공익예능의 표본이 등장하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로운 코너 ‘단비’입니다. ‘일밤-단비’는 방송을 시작한지 2주 밖에 안된 예능계의 신참입니다. 하지만, ‘단비’가 보여준 예능은 그 어느 고참 예능보다 훨씬 뛰어난 공익성을 품고 있습니다.

요즘 예능계의 트렌드는 ‘공익 추구’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은 그 기준을 잡지 못하여 쓴맛을 맛본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그런 상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일밤-단비’가 그 기준으로 등장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밤-단비’이 보여준 공익예능이란 왜 시청자들이 예능프로그램에서 ‘공익’, ‘공익’ 왜치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첫 방송은 아프리카 프로젝트로 잠비아 뭄브아 지역으로 찾아갔습니다.


‘일밤-단비’팀은 꼬박 25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 프로젝트의 첫 출발지 잠비아 뭄브아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일밤-단비’팀이 도착하고 둘러본 잠비아 뭄브아 지역은 믿을 수 없는 현실이였습니다. 우리 눈에는 먹을 수 없는 물이 뭄브아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저 물을 먹으면 분명 몸에 이상을 온다는 것을 우리는 알았지만, 그들을 말릴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죠. 아프리카의 잠비아 뭄브아 지역은 3.5초에 어린이들이 마실 수 없는 깨끗한 물이 없어 죽어 나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일밤-단비’팀은 그런 뭄브아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 우물을 파기 위해 현실 불가능한 일을 시도했습니다. 전문가 조차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 정도록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50년 전 세계에서 한국은 2등으로 못사는 나라였고, 우리가 두 눈으로 똑똑히 시청한 아프리카 잠비아 뭄브아 지역보다 더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한국은 15위권 안에 드는 경제 강국이며, 국방 세계 8위권, 인터넷 속도 평균 세계 1위 등 문명 사회에서도 앞서 나가는 나라입니다. 이런 대한민국을 만든 것이 무엇일까요? 한국을 세계에서 잘사는 나라로 만든 것은 한국인 특유의 뚝심입니다. 예전에 성행했던 말 중 이런 말도 있죠. ‘안되면 되게하라’. ‘일밤-단비’팀은 한국인 특유의 뚝심을 발휘하여 전문가도 혀를 돌린 우물파기에 엄청난 노력 끝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한국인의 뚝심을 발휘하여 불가능 하게만 보였던 일을 가능하게 만든 ‘일밤-단비’팀. 이제 그들은 예능계의 변방이 아닌, ‘1박 2일’, ‘무한도전’에 밀리지 않는 진정한 예능의 샛별이자 공익예능의 표본입니다.

 참고 : 공익예능의 표본으로 등극한 일밤의 공익 프로젝트를 후원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
                                                            
                                                                 일밤 단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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