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복면가왕 편종선생은 동방불패의 불패 신화를 저지할 수 있을까. 지난 15일 방송에서 오르간아씨를 상대로 71대 28의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편종선생이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것 같다. 대다수가 그 정체로 호야(이호원)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호야는 정말로 복면가왕 편종선생이 맞을까. 그 정체를 추론할 수 있는 두 가지 증거에 대해 알아보자.




◇ 증거 1 : 목소리


정체를 추론하는데 있어 목소리는 절대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목소리 주인공를 통해 정체에 다가설 수 있다면 다른 증거들은 중요하지 않다. 그렇기에 가장 먼저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이 복면가왕 편종선생의 목소리가 누구와 비슷하느냐다. 결과적으로 보면 복면가왕 편종선생의 목소리는 듣는 순간 호야를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분명한 호야의 목소리였다. 물론 얼굴을 가면에 가렸기에 100% 호야가 복면가왕 편종선생일 것이라고 단언해 말할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은 분명 높다.




인터넷을 둘러보더라도 목소리를 듣자마자 호야를 떠올렸다는 글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한 명이 "OO이 당사자다"고 말한다면 단순한 추정이 되지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모이고 모이면 우리는 복면가왕 출연자의 정체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개인적인 가정임을 전제로 호야가 복면가왕 편종선생일 가능성이 그 어떤 다른 이들보다 높다고 말할 수 있을 듯 싶다.



◇ 증거 2 : 활동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새로 활동을 시작하거나 반대로 활동이 뜸하다 복면가왕을 통해 얼굴을 드러내는 경우다. 호야의 경우는 첫 번째로 언급한 경우에 해당한다. 인피니트 출신인 호야는 얼마 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주 방송 예정인 75대 가왕 결정전이 언제 촬영됐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앨범 발표 시기와 거의 비슷함을 확인할 수 있다.



굳이 호야가 아니더라도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다시 대중에게 알린 경우는 왕왕 있다. 복면가왕 편종선생 역시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호야의 출연이 지금 시점에 가장 적합한 출연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솔로 앨범을 발표한 지금 시점에 호야는 가수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 출연이 필요했고 복면가왕은 이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였을 것이다.



사실 정체를 추론하는데 있어 다른 여러 가지 것들도 살펴보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목소리가 거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만큼 굳이 그럴 필요성이 없어 보인다. 한 가지 걸리는 건 복면가왕 편종선생과 호야가 마이크를 잡는 손이 다르다는 사실인데 호야의 경우 무대에 있어 마이크를 드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복면가왕 편종선생의 정체는 호야일까. 촬영 현장에 있지 않았던 내가 둘이 동일 인물일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모든 건 호야일 것이란 가정 하에 접근한 관점인 만큼 호야가 복면가왕 편종선생이 아닐 가능성도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만약 호야가 맞다면 이미 가창력이 좋은 가수로 소문이 나 있는 만큼 이번주 일요일 공개될 남은 무대 역시 기대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사진 = MBC

글 = 시본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의 를 눌러주세요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