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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승과 이시언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TV 리포트는 28일 오전 8시 단독 기사를 통해 이시언과 서지승이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 서지승 이시언에 대해 "유쾌한 성격마저 닮은 두 사람은 보는 이들마저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하는 커플"이라고 표현했다. 이시언 소속사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사진 = 엠넷>
<사진 = MBC>
사실 서지승과 이시언의 열애설은 갑자기 터진게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어제부터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전현무의 열애설을 전하는 기사에 이시언의 연애를 암시하는 댓글이 올라왔고 이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언론을 통해 해당 사실이 공식화 됐고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 후 서지승 이시언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대중의 반응은 뜨겁다. 특히 나혼자산다 시청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반응이 가장 폭발적이다. 바로 어제인 27일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양측이 이를 인정하면서 이목을 끌기 시작한 나혼자산다 멤버들의 연애에 대한 관심이 바로 이시언으로 옮겨진 모양새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공식 입장이 나온 건 아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2017 MBC 연예대상 캡처>
몇몇은 이시언과 서지승의 열애설에 어울리지 않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현무, 한혜진에 이어 이시언까지 연애를 하면 나혼자산다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다소 황당한 반응이다. 나혼자산다가 싱글 라이프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앞과 같은 지적이 나오는 듯 한데 이게 꼭 연애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연애가 곧 싱글 라이프의 종료를 암시한다는 사고는 옳지 않다.
<사진 = 이시언 인스타그램>
오히려 나는 이번 서지승과 이시언 열애설이 반갑다. 사실인지, 아니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지 지금 시점에서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서지승, 이시언은 성인이고 이들의 연애는 응원 받아 마땅하다는 것이다. 진짜 둘이 연인의 감정으로 만남을 가졌는지, 아니면 단순히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함께 있다가 목격됐고 열애설이 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의 열애설은 비아냥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 하나 만큼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
서지승과 이시언의 나이 차이는 6살이다. 요즘으로 따지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나이 차다. 서로 좋다면 얼마든지 연애를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마음이 더 맞는다면 결혼을 해도 이상할 것 없다. 열애설이 보도되고 해당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지 1시간 정도가 흐른 만큼 조만간 양측의 공식 입장이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진 = 이시언 SNS>
서지승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반올림2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현재 검색 가능한 프로필 상 가장 최근 방송 작품은 오! 할매다.
[추가 = 2018. 02. 28. 오전 9시 35분]
이시언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그의 소속사 비에스 컴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이시언과 서지승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음을 확인했다"며 서지승과 이시언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만남을 시작한 지 5개월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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