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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

                
                방송 일자 : 2009년 10월 15일~

                
                극본 : 김현준, 조규원, 김재은

                      
                    연출 : 김큐태, 양윤호

             
             출연 :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탑 등



대작 ‘아이리스’의 쾌속질주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는 방송 7회만에 30%대의 시청률을 넘어섰고, 이제는 40%대의 시청률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방송 초반부터 ‘아이리스’는 화려한 액션신과 총격신으로 시청자들의 시각을 자극 했습니다. 또, ‘이병헌-김태희’의 사탕키스신 등은 엄청난 화제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방송가를 넘어, 가요계, 패션계 등까지 ‘아이리스’의 영역이 점점 더 넓혀져 가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방송가를 평정한 ‘아이리스’


김태희의 연기력 논란, 불방 논란, ‘아이리스’ 작가진 논란 등은 ‘아이리스’의 질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방송 첫 회부터 24.5%(TNS미디어 코리아 기준)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아이리스’는 한국 방송가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을 예고라도 한 듯 무섭게 질주 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2009년 최고의 영화 ‘해운대’ 보다 더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아이리스’의 힘은 대단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대작의 힘은 대단하였습니다. 방송 7회 만에 30%대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방송가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 했습니다. 9회 방송분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33%를 기록하며, 대작의 힘을 입증 했습니다. 언론들 및 수많은 네티즌들은 ‘아이리스’ 방송 전부터 “‘아이리스’가 큰 변수가 없는 한 2009년 최고의 히트작이 될 것”이라는 예상했고, 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방송 전, 인터넷 주요 포털에서는 “대작 ‘아이리스’의 가장 큰 적수는?”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대작 ‘아이리스’의 가장 큰 적수는?”라는 질문에서 ‘아이리스’ 자체를 가장 큰 적수라고 뽑았습니다. 설문조사대로 지금 ‘아이리스’가 신드롬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 이유는 ‘아이리스’ 내부의 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방송 초반 김태희의 연기력 논란이 있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나는 연기 실력에 김태희의 연기력 논란 마저 없어지면서, 이제 ‘아이리스’의 가장 큰 적수인 ‘아이리스’ 자체의 적은 없어졌습니다. 적이 없는 ‘아이리스’는 예상대로 방송가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방송가를 넘어 가요계까지 평정하다


대작 ‘아이리스’의 힘은 가요계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리스’의 인기몰이 속 OST 수록곡들이 각종 음원 순위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면서 대작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에서 가장 빛을 바란 OST는 백지영의 ‘잊지말아요’입니다.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는 3주 이상 주요 온라인 가요계 TOP 10위권의 상위권에 랭크 되었고, 랭크 되어 있습니다. 또, 새롭게 선보인 김태우의 ‘꿈을 꾸다’ 또한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신승훈의 ‘러브 오브 아이리스’ 또한 공개 이후 꾸준히 10위권 내에 랭크 되어 있습니다. 또, OTS는 아니지만 ‘아이리스’ 방영 중간에 잠깐 BGM으로 삽입됐던 디셈버의 타이틀 곡 ’사랑 참‘의 경우에도 방송 직후 주요 온라인 차트 실시간 음원 1위 및 포털 사이트 검색 1위에 올랐습니다.


‘꽃남 신드롬’와 ‘이승기의 신드롬’과는 다른 신드롬


2009년에는 지금의 ‘아이리스’ 신드롬을 합쳐서 대표적으로 3가지의 신드롬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이민호를 톱스타로 만든 ‘꽃보다 남자’의 신드롬입니다. ‘꽃보다 남자’는 경제 위기가 극에 달했던 2009년 초에 방송 되어 국민들에게 대리만족을 시켜줬습니다. 또, 유쾌 상쾌하고 따듯한 러브라인 또한 시청자들을 자극시켰습니다. 흔히 ‘꽃남 신드롬’이라고 불렸던 ‘꽃보다 남자의 신드롬’은 F4(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을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신드롬은 ‘찬라한 유산’의 ‘이승기 신드롬’입니다. 이승기는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한효주와 착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면서 드라마를 최고의 히트작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승기는 일요일 70%의 시청률(‘1박 2일’+‘찬란한 유산’)를 만들어내며 ‘꽃남 신드롬’ 버금가는 신드롬을 만들어 냈죠.



그리고 ‘아이리스’의 신드롬입니다. 지금 ‘아이리스’의 신드롬은 ‘꽃남 신드롬’와 ‘이승기의 신드롬’과는 다소 다릅니다. ‘꽃남 신드롬’와 ‘이승기의 신드롬’는 한 개인을 톱스타로 만들었다면, 지금 ‘아이리스’의 신드롬은 드라마의 신드롬입니다. ‘꽃남 신드롬’와 ‘이승기의 신드롬’은 신예 같은 존재를 톱스타로 만들었지만, ‘아이리스’의 출연진 대부분은 이미 한류스타 급의 최고의 톱스타입니다. 이병헌은 이미 ‘월드 스타’로 많이 알려졌고, 김태희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정준호는 영화계의 꽃이고, 탑은 아이돌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빅뱅’의 멤버입니다. 지금의 ‘아이리스 신드롬’은 ‘꽃남 신드롬’와 ‘이승기의 신드롬’과는 다른 유형의 신드롬인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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