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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2가 2월 4일 오후 9시 JTBC를 통해 처음으로 전파를 탄다. 2월에 새로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뽑히는 효리네 민박2의 방영일이 가까워질수록 관심의 정도는 더욱 더 높아지는 추세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올라온 효리네 민박2 예고 영상 티저 1은 벌써부터 9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100만 조회수 고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제주도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자신들의 집을 관광객에게 제공한다는 취지인 효리네 민박 시리즈는 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제주도에서의 여유 있는 삶을 꿈꾸는 이들을 타깃으로 한 효리네 민박은 시청률 대박을 터트리며 지난해 중요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들은 방영 기간 중 최저 5.8%, 최고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높았던 시청률 만큼 효리네 민박2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가 압도적으로 많다. 여유 있는 삶과 제주도라는 기본적인 틀을 유지한채 여러 곳에 변화를 준 효리네 민박2는 우리에게 어떤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까. 많은 이들이 이 글을 통해 고단했던 한 주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일요일 밤 효리네 민박2를 통해 리프레쉬한 기분을 느끼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 1. 달라진 계절 : 여름 → 겨울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촬영 계절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시즌 1의 경우는 7월에 전파를 탔던 만큼 봄과 여름 사이의 제주도가 배경이 됐다. 효리네 민박집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평소에는 타기 힘든 오픈카를 타고 제주도 도로를 달리는가 하면 바다 속에서의 여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는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그러나 시즌 2의 경우는 시즌 1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계절이 주는 따스함을 느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촬영 날짜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눈에 뒤덮인 이효리의 집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대신 겨울 제주도가 주는 여유와 민박집을 찾은 관광객들의 체험이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난로 곁에 모여 앉아 말을 주고 받는 출연자들의 이야기도 중요 포인트다.



# 2. 아이유 → 윤아로 바뀐 알바생


효리네 민박의 알바생이 아이유에서 윤아로 바뀌었다는 것이 두 번째 포인트다. 아이유가 시즌 1에서 보여줬던 싹싹함과 보기만 해도 리프레쉬 되는 장면을 윤아가 똑같이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 아이유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윤아가 효리네 민박2에서 자신의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바른 이미지의 윤아가 휴식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도 궁금하다.




예고편을 보면 윤아와 이효리가 썰매를 끌고 눈썰매를 타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비춰봤을 때 시즌1에서 보다 이효리와 알바생이 함께 하는 장면이 더 자주 전파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철 많은 적설량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밖으로의 외출이 불편하게 된 이효리가 윤아와 집 주변에서 어떤 스토리를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간다. 썰매 장면에서 나오는 웃음은 플러스다.




# 3. 단기 알바생 박보검


윤아가 남성 팬들을 타깃으로 했다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박보검은 많은 여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연예계에서 바른 이미지의 최고 중에 최고로 불리는 박보검이 알바생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민박집을 청소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요리를 박보검이 한다면 최고의 장면이 되지 않을까 싶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은 JTBC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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