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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처음 맞는 주말. 한국을 넘어 전세계를 들썩이게 할 결혼식이 진행된다. 바로 빅뱅의 태양과 유명 여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이다.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빅뱅 멤버의 첫 결혼식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혼식은 국내는 물론 중국·일본 등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음은 태양 민효린 결혼과 관련한 내용과 부부로서의 삶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한 내용이다.
<사진 = 태양 인스타그램>
<사진 = 민효린 인스타그램>
◇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은 2018년 2월 3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올해 초 결혼식 날짜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도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결혼식을 비롯한 피로연 등 결혼 관련 내용을 비공개하는 만큼 굳이 장소를 알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인 듯 싶다. 지금까지 확인된 공식 내용은 둘의 결혼식이 국내 모처의 교회에서 진행된다는 것 정도다.
누가 참석하는지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태양이 연예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비춰봤을 때 거물급 스타의 참석이 예상된다. 빅뱅 멤버는 물론 내놓으라 하는 아이돌 스타들과 주요 예능계 인사들의 참석이 점쳐진다. 민효린이 각종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명 배우들의 참석 역시 확실시되고 있다. 말 그대로 올해를 대표할 만한 최고의 결혼식이 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신혼 여행은 어디로?
신혼 여행은 떠나지 않는다. 올해 초 소속사 관계자는 "신혼여행은 개인 스케줄 관계로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소식에 대해 결혼식 날짜 확정 전에 잡혀있던 태양과 민효린의 스케줄과 올 상반기로 예정된 태양의 군입대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날짜가 알려진 건 아니지만 1/4 분기 내로 군입대가 이뤄질 것이란 예측이 존재한다.
<사진 = tvN>
◇ 태양 민효린 부부의 집은?
태양과 민효린이 결혼식을 올린 후 함께 살 집 역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로서는 나혼자산다를 통해 공개됐던 한남동 태양의 자택이 유력하다. 해당 집은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로 당시 거래가는 42억 5천 만원이었다고 한다. 평소 잠옷을 즐겨입는다는 태양의 집안 패션에 변화가 올지 아니면 민효린 역시 그와 함께 잠옷 패션을 고집할지 관심이 쏠린다.
◇ 앞으로의 계획은?
결혼식 이후의 활동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군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활동을 계획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월 중 입대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입대 전 팬들과의 마지막 인사 정도가 예상된다. 민효린의 경우는 영화 촬동 등 계속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역시 불투명하다. 결혼 후 당분간 휴식을 가지며 군에 입대한 태양을 내조할 가능성도 있다.
2세대 아이돌로서는 최초로 결혼식을 올리는 태양. 수 년간의 연애 기간을 거치며 연예계 대표 모범 커플로 자리매김한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이기에 더 큰 관심과 마음이 가는 듯하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금까지 이어온 연애처럼 이 세상을 떠나는 그 날까지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한, 행복한 가정 꾸리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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