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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다은 임성빈

극명하게 갈려 더 씁쓸한 반응들


2일 방송된 택시에 출연한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달달한 연애 스토리 등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심플하면서도,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으로 높인 신혼 집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지난 5월 22일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다.



정말로 행복해 보였던 신다은 임성빈 부부


방송 내내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차에 앉아 자신의 연애관과 프로포즈 스토리 등을 이야기 할 때 각자는 서로를 보며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부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실제 생활에서도 정말로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여행이 맺어준 신다은 임성빈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신다은과 임성빈은 모두 여행 때의 모습을 보고 상대방과 결혼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고 답했다. 신다은은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고민하는 임성빈의 모습에, 임성빈은 일정이 망가진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는 신다은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씁쓸한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


일부에서는 아름다운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언행으로 분위기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 적지 않은 이들이 신다은과 임성빈 부부의 인지도를 거론하며 이른바 '무명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난 도대체 지금의 상황에서 저들의 인지도를 왜 따지는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무엇보다 신다은은 배우로, 임성빈은 헌집새집 등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무명론을 이해할 수가 없다.



부정적인 가정만 내놓은 반응도 씁쓸하긴 마찬가지다. 개인의 경험이나 자신의 생각을 인터넷에서 이야기 하는 정도로 볼 수도 있지만 굳이 신다은과 임성빈 부부의 택시 출연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까지 찾아와 아직 2달 정도 밖에 안 된 신혼 부부에게 앞에서는 하지도 못할 말들을 주저리 주저리 하는 게 썩 좋아 보이진 않는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이제 막 결혼식을 올린 부부다.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보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사람들이다. 이런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게 맞지 않을까.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하기만 하면 온갖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인 것 마냥 내뱉는 건 분명 지양되어야 할 행동이다.



택시 속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모습, 정말로 보기 좋았다. 부디 방송 이후 인터넷 상에 올라오고 있는 부정적인 댓글에 상처받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더욱 더 사랑하고 의지하며 행복한 부부 생활을 이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일부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발언과 터무니없는 비난성 주장이 행복하고 긍정적인 신다은 임성빈 부부와 대비되어 더욱 더 씁쓸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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