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참 예능 ‘천하무적 야구단’의 눈부신 활약이 정말 놀랍습니다. 아니 ‘천하무적 야구단’의 ‘예능+운동능력’의 발전 속도가 정말 무서울 정도록 놀랍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지난 4월 25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 왔습니다. 모든 언론과 시청자들의 눈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스타킹’에 쏠리는 열약한 환경에서 ‘천하무적 야구단’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선전하였습니다. 20세기 대 스타 임창정을 시작으로, 인기 초 절정 오지호, 한민관 등 뛰어난 멤버 구성을 비롯하여, 날로 성장하는 그들만의 야구 성장기를 그려내면서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연예인들의 야구 성장기를 그려나가는 ‘천하무적 야구단’은 경쟁 예능프로그램과는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원조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스타킹’은 계속되는 부진으로 시청률이 하락하는 반면에, ‘천하무적 야구단’은 자신들의 시청률을 지키면서 선전 했습니다. ‘무한도전’과 ‘스타킹’의 동방 부진 속 ‘천하무적 야구단’은 토요일 예능 기사 점유율을 차츰 차츰 늘려 나갔지만, ‘무한도전’은 한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2PM의 박재범의 촬영 분을 삭제하지 않고 방송하여 언론들의 관심을 받았고 있으며, ‘스타킹’ 역시 선정성 논란으로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천하무적 야구단’에게는 먼가 크게 한방 날려줄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그 해답으로 ‘천하무적 야구단’은 ‘승리’를 택했습니다. 원조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스타킹’과의 기사 점유율에서 승리 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승리’ 뿐 이였기 때문입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만약 승리를 하게 되면 그들의 팔도 원정기 전적은 7전 2승 5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통산 전적을 두고 봐도 이번에 승리하게 되면, 통산 전적 기록으로 2승을 기록하게 되는 거죠. ‘천하무적 야구단’은 팔도 원정기 경기 중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었기 때문에, 만약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수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을 넘어 주요 언론들의 메인 홈페이지에 기사가 게재 될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알아서 굴러온 기회를 잘 이용 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팔도 원정기 7차전 경기 상대인 ‘공주 블루스카이’를 상대로 22-21 가는 엄청난 혈투를 끝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승리를 거둔 ‘천하무적 야구단’에 대한 관심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방송 내내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방송 직후에는 순식간에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차지했고, 언론들은 ‘천하무적 야구단’은 통산 2승을 빠르게 전했습니다.


통산 2승을 거두었지만, 아직 부족했습니다. 아직도 원조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건재하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 ‘벼농사 짓기’는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 중 가장 규모가 큰 장기 프로젝트로 방송 전부터 많은 네티즌들과 언론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 비하 발언’을 한 2PM의 박재범의 촬영분이 미삭제로 방송 된다하니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이를 보여주듯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전주 대비 0.5% 상승(TNS 미디어 코리아 시청률 조사 집계 결과)하였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이 다른 경쟁 예능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좀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또 한 번의 승리가 절실한 시점 이였습니다.


승부사 ‘천하무적 야구단’은 다시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지난 31일 방송된 팔도 원정기 8차전 강원도 춘천 ‘춘천 챌린저’팀과의 경기에서 15-10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날 경기는 진정한 야구 경기는 무엇인가를 잘 보여줬습니다. 이 날 진행된 팔도 원정기 8차천 강원도 춘천 ‘춘천 챌린저’와의 경기에서는 새로운 룰이 적용 되었습니다. 경기는 7회까지 진행하되 경기 시간이 1시간 50분을 넘으면 더 이상 이닝을 진행 할 수 없는 룰이 새롭게 적용 된 만큼 초반이 약한 ‘천하무적 야구단’에게는 초반의 선전이 절실 했습니다. 초반에 약한‘천하무적 야구단’은 지금까지의 경기와는 다르게 1회부터 ‘춘천 챌린저’를 상대로 2점을 뽑아내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1회 말의 수비에서도 그들의 활약은 빛을 바랬습니다. 강호 ‘춘천 챌린저’를 상대로 1점만 실점하면서 좋은 스타를 끊었습니다.


2회에서도 2점 득점에 1점을 실점하면서 경기 스코어는 ‘4-2’를 기록하며, 승리의 천사가 ‘천하무적 야구단’에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3회에서도 2점을 득점하면서 ‘2-2-2 득점’ 행진을 이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위기가 없다면 ‘천하무적 야구단’이 없다는 말처럼, ‘천하무적 야구단’에게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3회 말 ‘춘천 챌린저’에게 5점을 대량 실점하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6-7로 역전 당했습니다. 하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은 이런 위기에 실망할 팀이 아니였습니다. 4회 초 ‘천하무적 야구단’은 김창렬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2점을 만회하는 등 스코어는 9-7를 기록, 다시 앞서 나갔습니다. 계속되는 팽팽한 접전 속에 ‘춘천 챌린저’는 다시 2점을 따라 붙으며 9-9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 나갔습니다. 이에 ‘천하무적 야구단’의 감독인 김C 감독은 1시간 50분을 넘기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는 전국 대회 룰을 생각하고 5회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하고 선수들에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힘을 다 부으라고 격려했습니다.


선수들은 필승을 다짐했고, 그런 선수들을 김C는 믿었습니다. 믿음의 결과는 대량 득점으로 나타났습니다. 5회 초 마리오가 몸에 맞는 볼로 진루와 김준의 1타점 적시타로 ‘천하무적 야구단’은 ‘춘천 챌린저’를 상대로 다시 10-9로 역전 시켰습니다. 당황한 ‘춘천 챌린저’는 연이은 실책과 폭투로 무너졌습니다. 구원투수가 올라오기는 했으나, 계속되는 폭투와 계속되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도루로, 어느 새 ‘춘천 챌린저’는 ‘천하무적 야구단’에게 5점을 더 내주며 15-10으로 완패하고 말았습니다.



2연승을 거둔 ‘천하무적 야구단’은 그동안 그들 뒤에 따라오던 ‘봐주기 논란’을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며 잠재웠습니다. ‘춘천 챌린저’와는 경기는 정말 대단했기 때문입니다. 2연승을 거둔 ‘천하무적 야구단’의 운동능력 향상과 더불어 상승하고 있는 예능감까지, 놀라울 정도록 빠르게 성장하는 ‘천하무적 야구단’이 무섭습니다.


포스팅이 공감되신다면 한 RSS 추가를 해보세요 공짜입니다 ♥ ------클릭------▶ 


Daum 로그인은 포스팅이 공감가시면
클릭해보세요. TV속 세상의 글을 편리하게 보실 수 있어요.


★아래 초록색과 밑 파랑색의 숫자를 클릭해주세요~ 블로거를 즐겁게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