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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유역비 열애

쓸데 없는 확대해석 놀이


또 하나의 한류 커플이 탄생했다. 송승헌 유역비 열애설에 대해 송승헌 측과 유역비 측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나선 것. 송승헌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영화를 마친 후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다. 다만 중국 매체의 보도처럼 부모님께 인사드릴만큼 진전된 관계는 아니다"며 송승헌 유역비 열애설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한국 스타 송승헌과 중국 스타 유역비의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되자 많은 이들이 놀란 눈치다. 더불어 송승헌이 몇 남지 않은 꽃미남 배우이고 혼기가 꽉찬 40대인 만큼 하루 빨리 결혼을 했으면 하는 목소리도 높다. 덧붙여 몇몇은 이번 열애설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 하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논리적 비약이 너무나도 뛰어난 것 같다.




이번 송승헌과 유역비의 열애를 확대 해석하는 이들은 송승헌이 한국 여성이 아니라 중국 여성과 사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들은 한국 여성 전체를 이른바 '김치녀'로 폄하하며 돈이 많은 송승헌마저 한국 여성이 아닌 중국 여성과 사귄 것을 보면 한국 여성들의 면모가 드러난다며 한국 여성 전체를 비하하고 있다.



한국 여성을 김치녀로 폄하하며 송승헌이 한국 여성이 아닌 중국 여성인 유역비와 사귀는 것을 확대 해석 하는 이들을 보면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주장하는 김치녀가 한국 내에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든 여성이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소수를 보고 다수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송승헌이 누구랑 사귀든 그건 개인의 자유이며 설사 그 상대방이 중국 여성인 유역비라 해도 이것을 가지고 확대 해석해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인 마냥 지적하는 것은 잘못된 행위라 생각한다. 어떻게 송승헌이 중국 여성과 사귄다고 이런 식의 논리적 비약이 나올 수 있는지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안 된다.



송승헌과 유역비의 열애는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이다. 송승헌이 그동안 누구랑 사귀어왔든 헤어짐과 만남의 과정에 불법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면 송승헌의 연애는 그 누구도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모쪼록 새롭게 탄생한 한류 스타 커플인 송승헌 유역비 커플. 앞으로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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