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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구민지 부부

5년만의 임신 소식



가수 조성모, 구민지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성모와 구민지는 2007년 처음 만나 3년 열애 끝에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20일 한 매체는 "조성모-구민지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아이를 가졌으며 현재 임신 5개월 남짓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매체에서 조성모는 2세 계획에 대해 "상황이 좀 좋아지고 안정 됐을 때 아이를 가지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하지만 그냥 시간이 많을 때 만들 걸 후회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조성모는 지난 17일 MBC 예능 '별바라기'에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계획하고 있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안되는데, 그 전에는 상황이 좀 좋아지고 안정됐을 때 아이를 가지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대답했다.




딸일까 아들일까. 네티즌들이 2세 소식에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시조의 한 구절을 읊고싶다. 한 때 여럿 여성을 울린 조성모, 그리고 조성모의 팬들도 인정한 아름다운 미모의 구민지. 그 둘을 닮은 생명체라면 앞날이 벌써부터 훤해보인다.



그런데 조성모와 구민지는 누구인가? 몇 몇 대중들에게는 그들의 이름이 낯설게 들릴 수 있을 것도 같다. (개인적으로) 사실 나는 '조성모'라는 이름을 참 오랜만에 들어봤을 뿐더러, 구민지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조성모의 목소리가 한 시대의 아이콘일 때가 있었는데, 여느덧 여인과 결혼을 하고 득남(여)를 했다니. 지금 그의 여유있는 표정에서 묻어나는 그의 찬란했던 과거의 흔적에 대해서, 그리고 그의 부인 구민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자.




가수 조성모는 1998년에 데뷔해 1600만장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리고 '아시나요' '가시나무'와 같은 히트곡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구민지는 조성모를 만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지만, 조성모의 데뷔와 같은 해 1998년에 MBC 텔런트 공채 27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섰다. 당시 구민지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이었다. 그리고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클론의 '사랑과 영혼' GOD의 '0%'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의류 디자인을 공부하고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선남선녀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간만의 좋은 소식이 네티즌들의 축하를 샀다. 조성모가 말했던 바와 같이 조만간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그들의 자녀를 볼 수 있길 바란다. 끝으로, 조성모와 구민지 그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진심으로 축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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