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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아이돌은.."란 편견에 도전한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루나였다.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는 이날 방송에서 종달새에게 패배, 3대 가왕에 오르는 데 실패했으며 복면가왕의 룰에 따라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6주간 시청자와 대중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루나인 것으로 밝혀지자 인터넷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루나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루나가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공개 전에 루나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존재가 루나라고 주장했던 이들은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더불어 네티즌들은 SM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웃지못할 일까지 벌이고 있다. 대중의 마음을 6주간 쥐락펴락했을 만큼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를 이렇게 썪이는게 말이 되냐는 것이다. 실제 그동안 루나가 속한 에프엑스가 일렉트로닉한 음악을 주로해왔기에 대중이 루나의 가창력을 확인할 길은 사실상 전무했던 게 사실이다.



어찌됐든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루나였다는 점은 정말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첫 번째는 더 이상 '아이돌 = 음치'라는 말도 안 되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중은 그동안 아이돌은 노래를 못 부른다고 생각해왔기에 이번 루나의 화려한 6주간의 도전은 이런 편견을 깨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SM 가수에 대한 편견이다. 실제 SM은 가창력보다는 퍼포먼스 중심으로 그룹을 운영해왔고 그렇기에 그렇다할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물론 SM 가수 전부가 가창력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어쨌든 이번 루나의 발견은 SM 가수에 대한 편견 역시 깨버리는 데에 크게 일조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지난 6주간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는 많은 수의 사람을 흥분시켰다. 노래라는 장르로 오랜만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점점 더해지는 미스테리함은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존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복면가왕을 만든 제작진이나 두 번 연속으로 가왕을 차지한 루나나 정말 모두에게 감사한 그동안의 6주였다.


대중문화평론가 배철기(9cjfr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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