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독주체제 갖추기 본격화
토요일 예능은 MBC의 독주체제가 점점 굳어지고 있다. 지난 5년동안 MBC 예능프로그램 간판인 '무한도전'이 아직도 건재하고 여기에 무섭게 성장하는 예능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이다. 영화를 드라마화 시킨 '친구'의 종영으로 '세바퀴'가 방영시간을 옮기면서 사실상 독주체제에 필요한 모든 요건은 충족했다. '무한도전'을 제외하면 토요일 예능에서 살아남기란 정말 힘들었다. 6~8시의 시간대를 벗어나면 사실상 토요일 예능은 찬밥에 불과했다. 드라마들의 엄청난 인기로 사실상 예능프로그램은 존폐의 위기까지 처했다. 하지만, 국민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종영이후 무섭게 성장하는 예능프로그램들은 점점 부활하기 시작했다. 특히 '세바퀴'의 부활이 눈에 띈다. 방송계에서 독주체제란 그 프로..
방송·연예계 리뷰
2009. 9. 6.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