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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주, 모든 것을 밝히는 게 최선


전준주에 대한 디스패치의 보도로 다시 한 번 전준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예인 낸시랭과의 혼인 신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전준주는 지속적으로 이어진 언론의 의혹 제기에 기자회견을 자처하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준주와 낸시랭의 기자회견으로 잠시 주춤하던 전준주 관련 의혹은 이번 후속 보도로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는 모양새다.



전준주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전자발찌 의혹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과 관련해 전자발찌 의혹이 왜 제기되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전과자는 뭐 떳떳하게 연애하고 결혼하라는 법 없습니까"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전준주는 연예인이기 보다는 연예인과 결혼한 결혼 상대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배우자가 낸시랭이 아니였다면 전준주라는 이름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 내릴 일도 없었을 것이다.




이런 의견에 동의하는 이들 역시 적지 않다. 개인은 물론 언론까지 나서 전준주와 낸시랭 부부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비판하고 있다. 언론은 양분되어 전준주 의혹에 대해 한 발짝 더가가는 쪽과 그런 흐름이 "옳지 않다"며 비판하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대중 역시 개인의 생각에 따라 의견을 달리하며 이번 전준주 의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꺼리낌 없이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양측 입장 모두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 언론의 관심이 지나친 면이 없지 않고 또 반대로 제기된 의혹 역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한 발짝 들어가서 보면 전준주가 지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시원시원하게 밝혔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크다. 애초에 알려지지 않았으면 모를까 이미 전준주라는 이름이 수도 없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상황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제대로 답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전준주가 어떤 입장을 취하던 그건 그와 낸시랭의 자유다. 의혹에 답하던, 답하지 않던 둘의 사랑을 대중과 언론이 나서 의심하고 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 다만 둘의 사랑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답하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더 전준주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준주가 대중 앞에 나서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그러하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낸시랭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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