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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올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MBC는 오는 12월 29일 금요일 밤 오후 8시 55분부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을 생중계한다. 장기간 파업으로 연예대상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예측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는 "시청자들과 매년 꾸준히 만나온 행사인 만큼, 방송연예대상을 방송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며 개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제 관심은 MBC 연예대상에서 어느 누가 상을 받을지에 쏠리고 있다. 대상과 관련해 언론 보도가 집중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각 팬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사람이 상을 받았으면 한다는 의견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등 연말 분위기가 한 층 달아 오르는 양상이다. 다음은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주요 예상 수상자들이다. 어디까지나 본인 기준에서 작성된 것으로 실제 수상자는 29일 방송되는 연예대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 무한도전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은 무한도전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들이 올해에도 이 상을 거머쥔다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무한도전 팬덤 규모와 팬들의 열정을 고려할 때, 이 상의 경우 특별한 이변이 있지 않는 이상 무한도전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베스트 커플상 : 박나래 & 기안84



<베스트 커플상>은 나혼자산다 팀 내 경쟁으로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써 볼 때 수상자는 박나래 & 기안 84 커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상의 수상 여부를 결정짓는 화제성 면에서 박나래 & 기안 84 커플이 경쟁팀으로 뽑히는 전현무 & 한혜진 커플을 앞서기 때문이다. 


▶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남자) : 유재석 or 전현무




사실상 MBC 연예대상을 다투는 두 주인공이다. 만약 한 쪽이 대상의 주인공이 된다면 다른 한 명은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수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구라, 박명수 등 다른 후보도 존재하지만 올해 두 사람의 임팩트가 매우 컸던 만큼 두 사람 중 한 명에게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여자) : 박나래



거의 확정적이다. 올해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여자 부문은 박나래의 수상 가능성이 99%에 육박한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MBC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그녀는 앞서 한국갤럽이 진행한 올해를 빛낸 예능인 부문에서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5위권 내에 포함된 바 있다. 박나래를 제외한 경쟁자 역시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 대상 : 나 혼자 산다 or 유재석 or 전현무


3파전이 예상된다. 올해 역시 막강한 대상 후보인 유재석과 신흥 강자 나 혼자 산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메인 MC 전현무가 그 주인공이다. 사실 이 셋 중 어느 누가 대상을 받더라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그만큼 이 셋은 2017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개인적으로는 나혼자산다 또는 전현무의 수상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그 이유는 다음 글로 대신 한다. 

▶ MBC 연예대상 전현무, 올해는 무관의 설움을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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